‘연예계 대표 짠순이’로 알려진 가수 소유가 자가가 아닌 월세 1,200만원짜리 집에 살고 있는데요.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소유는 최근 자신이 거주 중인 한남동 고급 아파트를 공개했습니다. 매매가 안 되는 집으로, 그녀의 집 월세는 1,200만원이라고 합니다. 해당 집에서 5년을 살았으니 월세 지출만 무려 7억 2,000만원 이상이죠.
집주인 갑질 때문에 집을 옮긴 사연도 공개했는데요. 이전에 살던 청담동에서 갑자기 월세 두 배 인상을 요구해 급하게 집을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2억원 들여 인테리어도 바꿨지만, 연예인이라 문제가 시끄러워질까봐 그냥 나왔다고 합니다. 이전에도 집 때문에 사기에 가까운 돈 문제도 발생했다고 토로했죠.
수입의 반 저축하면서
1,200만원 월세 사는 중
걸그룹 시스타 출신에 OST 여왕인 소유가 월세 사는 이유에 관심이 쏠렸는데요. 부동산 투자 능력도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우선 2012년 서울 양천구 신월동 소재 아파트 한 호실을 2억 6,000만원에 매입했습니다.
2016년에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 소재 단독주택을 15억 7,000만원에 매입 후 꼬마빌딩으로 리모델링해 5년 후 32억원에 매각, 16억원 시세 차익을 남겼죠.
어린 시절부터 연예인 활동을 시작했지만, 돈 관리를 잘한다는 평도 자자합니다. 과거 인터뷰에서 그녀는 “100만원을 벌면 50만원을 저축한다. 수입의 절반을 통장에 넣어둔다”고 밝혔죠.
아이 낳지 않을 거면 결혼도 NO
소유의 저축 습관은 과거 어려웠던 가정형편 때문에 생겼습니다. 중2 때부터 용돈은 직접 벌었고, 미용사 자격증도 취득했죠. 주유소 아르바이트 외 일은 거의 해봤다는데요.
그런 소유는 공황장애가 심하게 와서 2015년쯤 활동 기억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약에 취해서 힘들게 활동했기 때문인데요. 현재는 완치된 상태로 가수 활동을 즐기는 중입니다.
올해 32세인 소유는 2010년 씨스타로 데뷔, 2017년 첫 솔로곡을 발표하며 그룹, 솔로, OST, 피처링 등 어떤 포지션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가수로 성장했습니다.
소유는 최근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는데요. “서른 전 결혼해 엄마가 되는 것이 목표”였다는 그녀는 “아이를 낳고 싶지 않아 결혼 생각이 없다”고 달라진 생각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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