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다니엘 헤니가 지난해 10월 결혼 소식을 전한 지 9개월 만에 처음으로 SNS에 자신의 아내사진을 공개, 생일 축하하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Happy birthday my ❤️
다니엘 헤니의 아내인 루 쿠마가이는 일본계 미국인으로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온리 더 브레이브’, ‘굿 트러블’, ‘사랑 없는 숲’ 등의 작품에 출연한 바 있는데요.
두 사람이 13살 차이라는 사실이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올 초 출연한 토크쇼에서 ‘도둑놈’이라는 말을 듣기도 했던 다니엘 헤니는 나이차에 대해 신경 쓰지 않으며 아내인 루 쿠마가이가 ‘매우 성숙한 사람’이라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한 차례 열애설이 있었습니다. 두 사람이 같은 여행지 사진을 올리거나 루 쿠마가이의 SNS에 다니엘 헤니의 반려견이 등장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며 열애설 부정한 두 사람.
그로부터 5년 만인 지난해 드디어 결혼하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류 쿠마가이는 결혼 후 남편인 다니엘 헤니와의 신혼여행을 비롯해 행복한 일상을 자주 공개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사곤 했는데요.
다니엘 헤니가 아내인 루 쿠마가이를 자신의 SNS에 공개한 것은 처음입니다. 그간 그는 자신의 계정에 부모님과 반려견,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하는 사진을 공개하긴 했지만 아내의 모습을 공개한 것은 처음인데요.
아무래도 사랑하는 아내를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내고 싶었던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꾹꾹 참아왔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내를 알기 전인 10년 전까지만 해도 결혼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너무 행복하다는 그. 아내와 함께 일요일에 영화도 보고, 피자도 먹고, 그냥 소파에 같이 눕는 것 모두가 행복하다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