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임에도 늘 여전한 미모와 스타성을 자랑하는 고현정. 미스코리아 출신을 대표하는 톱스타인 그녀가 과거 “같이 살고 싶다”라며 애정을 드러낸 남자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2021년 방영된 JTBC ‘너를 닮은 사람’에서 부부 연기를 펼쳤던 최원영인데요. 고현정은 작품 공개를 앞두고 가진 제작발표회에서 “볼 때마다 나를 웃겨주더라. 진짜 함께 살고 싶은 느낌”이라는 자신만의 독특한 표현으로 그에 대한 신뢰를 표현했습니다.
마치 스크린에 계신 분이 걸어 나와서 나와 함께 다시 다른 스크린에 담기는 것 같은 묘한 상상을 했다.
오랜 세월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고현정과의 호흡이 영광이었다고 밝힌 최원영은 2002년 영화 ‘색즉시공’으로 처음 데뷔한 이후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 오던 중, 2013년 MBC ‘백년의 유산’에서 막장 마마보이 김철규 역할로 이름을 알립니다.
뿐만 아닙니다. 해당 작에서 만난 배우 심이영과는 실제로 부부의 연을 맺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는 아빠인 최원영인데요. 탄탄한 연기력으로 결혼 후에는 현대극가 사극을 오가며 더욱더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대중에게 신뢰를 주는 배우로 등극하게 됩니다.
작품 속에서 늘 자신이 돋보이기보다는 함께 출연한 배우들을 돋보이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연기자이기도 한 최원영. 지난 6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JTBC ‘조립식 가족’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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