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치킨. 이제는 그 브랜드와 메뉴도 어마어마한데 ‘FT아일랜드’ 최민환의 치킨 사랑은 유별하다.
최민환은 2021년 SBS FiL과 MBN에서 방영했던 치킨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대한민국 치킨대전’ 평가단으로 활약하기도 했었는데, 치킨에 대한 사랑이 남달라 ‘치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
치믈리에 자격시험은 국가 공인 자격증은 아니지만 음식 배달 어플로 유명한 배달의 민족에서 만들어낸 이벤트 형식의 자격증으로, 브랜드 별로 맛을 보고 어떤 브랜드에 어떤 메뉴인지 알아맞히는 시험.
500명의 참가자 중 합격한 118명 중 한 명이 자신이라고 당당하게 밝혔던 최민환. 치킨을 너무 좋아하다 보니 결혼하고 10kg이 쪘을 정도라며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들 역시 치킨킬러임을 증명했다.
자신이 2마리, 아내인 율희가 1마리, 그리고 자녀들 3명이 1마리를 먹어 기본적으로 한 번에 4마리를 시킨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던 그.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그가 지난해 12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바로 결혼 5년 만에 아내인 율희와 이혼을 결정했다는 것. 3남매의 양육권은 아빠인 최민환이 갖기로 했으며, 싱글대디가 된 그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을 통해 3남매들과의 일상을 또 한 번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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