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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첫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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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은 시골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부모 사이에 태어난 신입사원 백현우가 대한민국 최고의 재벌가 딸 홍해인과 운명처럼 사랑에 빠지고 결혼하게 된 후의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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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과 김지원이 주연을 맡는 것은 물론 박성훈과 곽동연, 이주빈을 비롯해 김갑수, 이미숙, 정진영, 김정난, 전배수, 황영희, 장윤주, 김도현 등 출연진이 어마어마해 제작 소식과 캐스팅 정보가 알려지며 큰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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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서는 두 사람의 행복한 결혼식과 독일에서의 행복한 신혼여행을 보여주는 모습으로 시작했는데, 선남선녀인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에 극 초반부터 시청자들에게 극도의 만족감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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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에 이어진 내용은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사랑에 빠져 결혼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전 국민의 관심 속에 결혼한 현우와 혜인이지만 살아온 환경도, 성격도 극렬하게 다른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결코 행복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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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에서는 3년여의 시간이 지나고 해인과의 이혼을 결심하는 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해인이 먼저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고백하자, 준비했던 이혼 서류를 급하게 숨기며 이혼에 대한 의지를 감춘 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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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자신이 먼저 이혼 얘기를 꺼내지 않아도 해인과 자연스럽게 사별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쁠 지경. 그러던 중 두 사람 사이에 투자가인 윤은성(박성훈)이 찾아오며 묘한 신경전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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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관심 속에 방영된 ‘눈물의 여왕’, 1화는 5.8%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일요일 방영된 2화는 8.6%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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