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스웨덴 출신의 배우 레베카 퍼거슨이 과거 톱스타에게 심한 욕설을 들은 일화를 공개해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한 레베카 퍼거슨은 과거 촬영 현장에서 한 남성 배우에게 “네깟 것도 배우냐? 너는 대체 뭐야?”라는 모욕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다른 동료들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모욕을 줬다는 그 배우. 당시 힘없는 무명 배우였던 레베카 퍼거슨은 울면서 세트장을 뛰쳐나갈 수밖에 없었는데요. 누군가 도와주기를 바랐지만 그 어느 누구도 그녀를 도와주지 않았다고요.
다름 아니라 해당 배우가 당시 캐스팅 1순위에 들 정도로 유명한 배우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마음을 겨우 진정시킨 레베카 퍼거슨은 다음 날 해당 배우를 찾아가 함께 촬영하지 않을 것을 당당하게 선포합니다.
하지만 제작사로부터 따로 촬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해 받게 되는데요. 결국 그 배우를 마주하지 않고 뒤에 서서 연기하며 작품을 마무리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해당 톱스타가 누구인지 전 세계 영화팬들의 궁금증을 사고 있는데요.
레베카 퍼거슨은 절대로 그 사람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미션 임파서블’의 톰 크루즈와 ‘위대한 쇼맨’, ‘레미니센스’ 두 편의 작품을 함께 한 휴 잭맨은 ‘절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간 레베카 퍼거슨과 함께 작업한 남자 배우로는 휴 그랜트, 이완 맥그리거, 제이크 질렌할, 마이클 패스벤더 등이 있는데요. 현재까지 이들 중 아무도 자신이 아니라는 성명을 발표하진 않고 있어 더욱 궁금증을 유발하는 중입니다.
한편, 레베카 퍼거슨은 현재 ‘듄: 파트2’를 통해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데요. 주인공인 폴의 어머니 제시카를 연기, 탁월한 연기력과 비주얼로 완벽한 캐스팅이라며 극찬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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