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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나도 김승우와 결혼할 거란 김남주
6년 만의 안방 복귀작인 MBC ‘원더풀 월드’에서 ‘얼굴천재’ 차은우와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을 전해 큰 화제를 일으켰던 김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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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차은우를 처음 봤을 때 사람인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인성까지 좋은 사기캐라며 “사람이 그렇게 완벽하면 못 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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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난다면 차은우와 남편인 김승우 중에 누굴 선택할 것이냐는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현재의 남편인 김승우를 선택했습니다.
20년째 살고 있는 의리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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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사랑이었지만, 친구가 되었다가 지금은 ‘의리’로 살고 있다는 김남주. 남편이자 베스트 프랜드인 김승우와 함께 슬리퍼 신고 동네 맛집을 돌아다니며 술 한 잔을 기울이는 것이 소소한 일상이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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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서로가 술을 좀 덜 마신다 싶으면 “오늘 좀 안 마신다?”라며 놀리곤 한다는 두 사람. 여느 오래된 다른 부부들처럼 사랑을 초월한 감정으로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성격은 남편인 김승우보다 본인이 훨씬 좋다는 김남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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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가 주연을 맡은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주인공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로, ‘밤에 피는 꽃’의 후속으로 지난 3월 1일 첫 방영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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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작하는 배우는 아니지만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에 성공하며 ‘시청률의 여왕’이라 불리는 김남주는 초반부터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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