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드라마 ‘주방의 아리스’가 한국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표절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너무 똑같은 거 아니야?
우선 주인공 아리스(카도와키 무기)는 자폐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요리’에 천재적인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이다. 여기서 아리스는 마치 우영우가 고래에 대해 멈추지 않고 말하는 것과 똑같이 요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홀아버지 밑에서 자랐다거나 따돌림당하는 아리스를 도와주는 친구(우영우에서는 동그라미)의 존재 역시 닮아있다.
같은 회사의 동료와 사랑에 빠진다거나 주인공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 있는 존재가 대기업의 총수라는 점도 비슷하다.
일본 넷플릭스 1위 드라마 ‘우영우’
이미 ‘우영우’는 일본 넷플릭스에서 1위를 차지한 적이 있는 드라마여서, 현지에서 먼저 비난의 목소리가 시작되었다.
한, 일 네티즌 사이에도 그저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클리셰들이라 표절이라고 할 수는 없다는 의견과 그 클리셰들의 조합이 표절 의혹을 벗어날 수 없다는 의견이 오가고 있는 중이다.
주연 카도와키 무기는…
‘주방의 아리스’의 주연을 맡고 있는 카도와키 무기는 2011년 드라마로 데뷔해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다. 주조연을 오갔지만 2019년 영화 ‘굿바이, 입술’과 2023년 드라마 ‘리버설 오케스트라’부터는 확실히 주연으로 올라서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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