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간판 야구선수 황재균은 종종 예능에 출연하곤 했는데요.
출연할 때마다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했지만, 그게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었지요. 그러다가 갑자기 결혼소식을 알리는데, 그게 바로 아이돌 티아라의 지연이었다는…
당시 황재균의 팬들도 지연의 팬들도 전혀 눈치를 채지 못했었다는…
뒤늦게 네티즌 수사대가 확인을 해보니 황재균은 ‘나 혼자 산다’ 출연을 했을 때도 차 안에서 줄곳 티아라의 음악을 듣고 있었지요. 이런 사랑꾼을 봤나…
사실은 제발 알아채 달라고 시위하고 있었는지도..
이후 신혼생활이 궁금한 팬들이 많았는데,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해서 아내에 대한 애정을 마음껏 과시하고 갔습니다.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
알고 보니 사귀기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그의 매니저를 포함한 주변 모두가 황재균 선수가 그녀를 만나고 나서 ‘상냥’한 사람으로 돌변했다고 하는데요.
이제 1주년이 된 두 사람. 황재균이 집에 들어가면서 비밀번호를 누르면, 아내는 집안에서 뭘 하고 있든지 문 앞가지 뛰어나온다고 하네요.
황재균 역시 아내와 있는 시간이 가장 즐겁다며 행복해했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부르는 그의 요즘 별명이…
잠실의 황수종이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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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