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개봉하는 ‘데드풀 3’ 어마어마한 라인업 과연?
마블 초유의 병맛 히어로 ‘데드풀’이 올여름 3번째 시리즈로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작품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편입 이후 첫 작품이라 여러모로 기대를 사고 있다. 그것이 무슨 소리냐고? 바로 그간 ‘데드풀’에서 볼 수 없었던 마블 히어로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라는 것.
2017년 ‘로건’을 마지막으로 울버린 역할에서 은퇴한 휴 잭맨은 일찌감치 합류를 확정했으며, 촬영 현장의 모습이 공개돼 반가움을 산 바 있다.
이혼한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의 만남?
여기에 2000년 제작된 ‘데어데블’과 ‘엘렉트라’에서 엘렉트라를 연기했던 제니퍼 가너가 출연을 확정했다.
여기에 그의 전 남편이자 데어데블을 연기한 벤 애플렉의 합류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식적인 발표는 나지 않았지만 촬영장에서 벤 애플렉이 목격되었다는 후문.
그가 단순히 응원차 방문한 것인지 데어데블이 아닌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상황. (혹시 배트맨은 아니겠지…) 참고로 두 사람은 이혼했지만 쿨한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다.
‘데드풀 3’는 엑스맨 버전 ‘노 웨이 홈?’
이 외에도 2000년대 제작된 ‘엑스맨’ 시리즈에서 스톰, 진 그레이, 사이클롭스를 연기한 할리 베리와 팜켄 얀센, 제임스 마스던이 같은 배역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여기에 ‘울버린 ‘로건’에서 X-23을 연기한 다프네 킨과 ‘갬빗’ 솔로영화에서 주연을 맡을 뻔했으나 무산된 채닝 테이텀. ‘판타스틱 4’에 인비저블 우먼과 휴먼 토치를 연기한 제시카 알바와 크리스 에반스가 해당 역할로 출연한다는데 과연…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
주인공인 라이언 레이놀즈는 직접 이번 작품에서 ‘도그풀’의 등장한다고 밝혔다. 도그풀은 실험 도구로 이용되었다가 버려졌지만 후유증으로 재생 능력을 얻게 되고, 데드풀을 만나 군단에 합류하는 강아지이다.
여기에 데드풀의 어린이 버전인 키드풀 역시 등장하며, 해당 배역은 넷플릭스 영화 ‘애덤 프로젝트’에서 라이언 레이놀즈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아역 배우 워커 스코벨이 맡을 것이라고 한다.
본격 ‘엑스맨’ 히어로들의 동창회이자 대잔치가 될 것을 예고한 ‘데드풀 3’. 앞선 두 편처럼 R등급(청소년 관람불가)이 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이번에도 R등급을 받는다면 MCU 최초 R등급 영화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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