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차에도 달달한 유하나♥이용규 부부
단아하고 아름다운 미녀들만 모델로 채용한다는 아시아나 항공의 7대 모델로 활동했던 배우 유하나. ‘조강지처 클럽’, ‘솔약국집 아들들’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는데요.
2011년 26세의 다소 이른 나이에 야구 선수 이용규와 결혼을 발표해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심지어 두 사람이 만난 지 불과 3개월 만에 결혼하는 터에 속도위반한 것이 아니냐는 팬들의 의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결혼 2년 만인 2013년 첫 아들을 품에 안았으니 속도위반이 아니라는 것이 입증한 두 사람. 유하나는 지난해 KBS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남편인 이용규가 다른 여자와 열애설 나는 꼴을 못 보겠어서 그냥 결혼한 것이라고 쿨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유하나는 결혼 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내조와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데요. 최근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 남편인 이용규와 동반 출연해 임신 후 먹덧으로 76kg까지 쪘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데뷔 때부터 임신 전까지 51kg의 체중을 유지했다는 그녀. 또한 첫째는 17개월간, 둘째는 6개월간 모유 수유를 해 건강하지지만 자신은 살도 안 빠지고 허리 디스크까지 생기는 등 큰 고생을 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부단한 노력으로 전성기 시절과 다를 바 없는 미모를 되찾은 유하나, 방송을 통해 여전한 부부애를 자랑하는가 하면, 시아버지의 무릎을 베고 TV를 볼 정도로 시부모님과 스스럼없이 지낸다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작품 활동은 하지 않지만 종종 방송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 반가움을 사는 유하나인데요. 어느덧 큰아들이 11살이 되었으니, 이제 슬슬 작품에 복귀해 주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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