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니! 그 꼬꼬마들이 어느덧 엄마라니!
최근 홍콩의 한 매체를 통해 ‘해리 포터’의 실사 영화 시리즈에서 주인공 해리 포터의 첫사랑인 초 챙을 연기한 케이티 렁이 엄마가 되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홍콩계 스코틀랜드인인 케이티 렁은 아버지의 추천으로 오디션에 참여, 무려 3000:1의 경쟁률을 뚫고 ‘해리포터와 불의 잔’에서 해리 포터의 기숙사 친구이자 첫사랑인 초 챙을 연기하며 크게 주목받았다.
‘해리 포터’ 시리즈 이후에도 배우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케이티 렁은 2017년에는 중화권 톱스타인 성룡과 ‘더 포리너’에 출연해 부녀지간을 연기한 바 있으며, 애니메이션 ‘아케인: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케이틀린의 목소리를 연기하기도 했다.
케이티 렁은 2022년 말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확인되며, 이후 드문드문 자신의 사랑스러운 아들을 공개하곤 하지만 아이의 아버지가 누구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한편,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해리 포터의 아내가 되는 지니 위즐리를 연기한 보니 라이트 역시 지난해 남편인 앤드루 로코코와의 사이에서 9월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보니 라이트는 ‘죽음의 성물’에서 그린델왈드를 연기한 제이미 캠벨 바우어와 교제했으며, 2011년 20살의 어린 나이에 그와 약혼하며 공개석상에도 함께 했지만 1년 뒤 파혼한 바 있다.
지금의 남편인 앤드루 로코코와는 2020년부터 연애를 이어왔으며, 결혼 1년 반만에 귀한 아들을 품에 안은 보니 라이트. 2018년 이후 별다른 연예계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
한편, ‘그녀들의 남자’였던 해리 포터를 연기한 다니엘 래드클리프 역시 지난해 한 아들의 아빠가 되었다. 2013년부터 동료배우인 에린 다크와 장기 연애를 이어온 그,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두 사람 사이에 태어난 아들을 두고 있다.
육아휴직’을 모든 아빠들이 가질 수 없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아들이 태어난 후 잠시 휴식을 취하며 육아에 집중하고 있는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자신이 다른 남성들이 누릴 수 없는 특권을 누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아이와 최대한 시간을 보낼 것이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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