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KBS 특채로 입사해 어느덧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코미디언 송은이.
다양한 방송활동과 함께 컨텝츠랩 비보와 미디어랩 시소의 대표까지 맡으면서 바쁘게 지내고 있는데요. 최근 연예계 대표 절친인 장항준 감독에 이어 그의 아내인 김은희 작가가 그의 회사와 전속 계약을 맺었습니다.
최근 유재석의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 출연한 장항준 감독은 서울예대 복학 후 후배인 송은이를 만나게 되었으며, 그때부터 친해졌다며 오랜 친분을 자랑했는데요.
역시나 송은이와 동문이자 절친인 유재석은 당시의 송은이에 대해 ‘쟤는 누군가?’ 싶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어느 날은 학교 앞마당에서 탈춤을 추고 있고, 어느 날은 공연을 하고 있었다는 송은이.
유재석은 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송은이에 대해서 궁금증이 생겼었다고 하는데요. 그런 송은이를 신기하게 생각하는 이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항간에는 송은이가 학생이 아니라 ‘총장 아들’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장항준 역시 웃으며 워낙 동안인 외모 덕분에 총장의 초등학생 아들(!)이 아빠와 함께 자주 학교에 나타나는 것이라는 당시 무성했던 소문에 대해 언급해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실제로 송은이와 장항준 감독의 과거 사진을 보면 송은이는 조카라고 할만큼 동안에 개구쟁이 모습이라 눈길을 끌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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