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으로 오랜만에 작품 복귀한 이재윤
186cm의 훤칠한 키와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배우 이재윤. 캐나다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던 중 육상선수로 활약했으며, 캐나다 국가대표 선수인 육상선수 벤 존슨의 눈에 띄어 개인 트레이닝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연예계에서도 소문난 운동 매니아인 이재윤. 특히나 주짓수 고수로 그 취득하기 어렵다는 퍼플 벨트를 4년 만에 따냈으며, 현재는 브라운 벨트까지 승급할 정도로 진심으로 주짓수를 수련하고 있다고.
덕분인지 다부진 몸매와 어깨가 매력적인 그. 과거 KBS ‘우리동네 예체능’ 수영, 유도편에 출연해 ‘참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는데 MC 강호동에게 “아내와 모니터했는데, 아내가 이재윤 참몸을 보더니 환호를 지르더라”라며 질투 섞인 눈초리를 받기도 했다.
2021년 방영된 SBS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서는 어쩐지 그와 잘 어울리는 유도관장 역할로 특별출연해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던 그. 최근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을 통해 2년 만에 작품에 복귀해 반가움을 사고 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이재윤은 국군보안사령부 수사과장 임학주 중령을 연기했다.
극중 임학주는 전두광의 수족과도 같은 인물로 실제 김재규, 정승화 등을 고문하여 결국 자백하게 함으로써 5공화국 출범에 크게 기여한 이학봉을 모티브로 하며, 이학봉은 이후 민정수석비서관, 국가안전기획부 차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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