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차승원이 성대모사 허락해 광고까지 찍었다는 후배
극 중 브라이언은 늘 정장을 입고 다니며, 모든 사람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는 젠틀맨이지만 마약 제조공장을 가지고 있는 마약조직의 보스이자 악인으로 독특한 스타일만큼 독특한 말투를 사용하는 인물.
아 서영락 대리, 화가 많이 났죠?
아, 믿음만 있으면 됩니다.
브라이언이라는 캐릭터는 차승원 특유의 나긋나긋한 목소리와 말투로 완성되었다고 과언이 아닌데, 그런 차승원을 똑같이 흉내 내는 후배 연예인이 있다. 바로 KBS 공채 32기 출신 코미디언인 이재율.
얼마나 똑같은지 아래 영상을 보자!
너무 똑같아서 계속 보게 만드는 이재율의 놀라운 성대모사…
2018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이재율은 현재 메타코미디클럽 소속 코미디언으로 다양한 방송과 웹 예능 등에서 활약 하고 있으며, 여느 성우 못지않은 목소리와 탄탄한 발성과 발음으로 EBS 딩동댕 대학교의 붱철 조교 목소리를 맡아 사랑을 받기도.
재율이 너 하여튼 간에 조심해라.
최근 ‘독전 2’ 홍보차 유재석의 웹 예능 ‘핑계고’에 등장한 차승원은 유재석이 자신을 따라 하자 이재율을 언급하며 “조심해라”라고 공개적으로 경고해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나 “(이재율이 성대모사를)’유퀴즈’에서 처음 한 거 아니냐며 항의한 그.
평소에 유재석 안부 문자를 나눌 때도 “야 재율이 가만 안 놔둔다고 해”라고 한다고 하는데, 사실 차승원은 이재율이 자신의 성대모사로 광고를 찍는 것까지 허락한 대인배라는 사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현재까지 차승원과 이재율이 직접 만난 적이 없다는 것인데, 차승원은 그럼에도 이재율이 어느 방송에 나오는지, 어떤 활약을 하고 있는지 늘 지켜보고 있다며 “잘하고 있는 것 같다’라며 응원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혹시나 이재율이 앞으로 차승원의 성대모사를 하지 못하는 건 아닐까, 우려했던 분들이 계시다, 그런 걱정은 내려놓아도 좋을듯하다. 이재율은 정식으로 ‘차승원 라이센스’를 받은 연예인 1호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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