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과 띠띠띠동갑인 국민 MC 신동엽
1991년 SBS 1기 특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신동엽. 국민 MC라는 별명에 걸맞게 31년째 쉬지 않고 다양한 방송에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06년 MBC 예능국 PD인 선혜윤과 결혼해 이듬해인 2007년 딸과 2010년 아들을 품에 안은 그. 최근 남다른 이유로 딸의 홈스쿨링을 고민 중이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다름 아니라 ‘아이브’의 막내인 이서, 트로트가수인 정동원이 딸과 마찬가지로 2007년생이기 때문. 이서는 신동엽의 딸과 초등학교 동창이며, 정동원은 중학교 동창이라고.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의 MC로 활약 중인 그는 이서가 출연해 신동엽에 대해 ‘친구 아빠’라고 설명하자, 애써 “친구까지는 아니고 그냥 동창”이라며 선을 긋는가 하면 편하게 ‘신선배’라고 부르라고 해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딸을 홈스쿨링시켜야 하나 고민…
단순히 후배가 아니라 친구의 딸이라는 사실이 불편했던 신동엽. 9월에는 정동원이 출연해 신동엽과 띠띠띠동갑인 데다가 딸과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히자, 딸의 홈스쿨링을 언급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짠한형’을 통해 웹 예능에도 진출한 신동엽. 절친인 홍진경이 출연한 회차에서 자신이 과거 대마초로 구치소에 들어갔던 흑역사를 자녀들이 다 알고 있다고 쿨하게 밝혔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인터넷을 검색하기 때문에 직접 검색해 보기 전에 미리 다 보여줬다는 그. 사실 본인이 보여준 것이 아니라 아내가 보여줬다며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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