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하느라 인생 최저 몸무게 달성했다는 한지혜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한 것을 계기로 연예계에 데뷔한 한지혜. 2003년 KBS 드라마 ‘여름향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배우로 데뷔해 오랜 세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왔는데요.
2010년 6살 연상의 검사 남편과 결혼합니다. 한지혜의 남편은 사법고시 1차부터 3차까지 한 번에 패스한 것은 물론, 국내 최초 생수 업계이자 88년 서울 올림픽 공식 생수 공급 업체로 선정된 재력가 집안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결혼이었지만, 오랫동안 2세 소식이 없었던 한지혜. 2020년 12월 31일, 결혼 10년 만에 드디어 귀한 생명이 찾아왔다는 사실을 공개, 이듬해인 2021년 6월 첫딸을 건강하게 출산합니다.
어느덧 두 돌을 넘긴 그녀의 딸. 초보 엄마 한지혜의 일상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딸이 슬슬 자기주장이 강해지며 육아가 더욱 힘들어졌다고 하는데요.
지난 4월 브이로그를 통해 아침 식사를 거부하는 딸을 보며 “화가 치밀어 오른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며 전국 수많은 엄마와 부모들의 공감대를 사기도 했습니다.
힘든 육아에 출산 후보다 무려 15kg이 빠져 인생 최저 몸무게를 달성했다는 한지혜. 처음엔 체중 관리를 하려고 했지만 힘들어서 절로 살이 빠졌다며, 육아의 고충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딸에 대한 사랑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한지혜. 1년 만에 복귀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편셰프로 복귀하자마자 우승하기도 했는데요. 곧 좋은 작품에서 다시 만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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