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과 결혼해줘❤
2001년 15세의 어린 나이에 말 그대로 가요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가수 보아, 올해로 무려 데뷔 23주년, 30대 후반의 나이가 된 보아가 8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합니다.
해당 작품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인데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해 10년 전으로 돌아간 주인공이 복수를 계획하는 로맨틱 판타지 장르입니다.
이미 박민영, 이이경, 송하윤, 나인우, 이기광 등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주요 배역을 맡았는데요. 보아의 합류가 밝혀지면서 보아가 어떤 역할로 출연하게 될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보아는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들에게 깜짝 생일축하를 받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보아가 가장 최근 출연한 드라마는 2016년작인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인데요. 왠지 제목에서 묘한 공통점이 느껴지기도 하네요.
한편 보아는 지난 5월 청첩장을 공개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었는데요. 보아가 공개한 청첩장에는 “거울을 보듯 꼭 닮은 우리, 마침내 하나가 됩니다. 서로를 아끼고 이해하고 사랑하여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무대를 만들겠습니다. 그 찬란한 막이 오르는 날 오셔서 축복해 주시면 큰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겨있었습니다.
보아가 공개한 해당 링크는 실제 온라인 청첩장과도 같은 구성의 페이지로 이어지며, 방명록과 함께 여러 아티스트들의 모습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이는 보아가 진행을 맡은 오디션 프로 K-909의 예고였는데요 보아는 이어 “놀랬지? 그니까 909 많이 봐~”라는 스토리를 추가로 공개하며 시청을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아시아의 별’이라 불릴 정도로 한국과 일본 등을 종횡무진 누비며 큰 사랑을 받았던 보아, K팝과 한류 문화에 큰 획을 그은 장본인으로 현재는 소속사인 SM엔터터인먼트의 이사직과 함께 프로듀서로도 활약하고 있는데요. 오랜만에 배우로돌아오는 그녀가 어떤 모습으로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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