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집 베란다에서 지냈지만
이제는 당당한 주연배우가 된 배다빈
지난해 방영한 KBS 주말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주인공 현미래 역할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배다빈. 초등학교 5학년 때 가족들이 뉴질랜드 퀸즈타운으로 이주해 뉴질랜드에서 자랐다.
6남매 중 장녀인 배다빈은 학교를 다니면서도 부모님의 식당 일을 돕는 것은 물론 여러가지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며 모은 돈을 알뜰히 모아 고등학교 졸업 후 10년만에 다시 고향인 한국으로 홀로 들아오게 된다.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부모님의 지원 없이 홀로 한국 생활을 시작한 배다빈. 처음 왔을 때는 친구 집 베란다에서 지내기도 하고 친구와 원룸에서 한 침대에서 생활하기도 했었다고.
지금은 지은지 50년이 된 오래된 아파트를 직접 리모딜링해 지내고 있다.
그렇게 한국에 돌아와서도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자신을 찾기 위한 시간을 보내던 배다빈은 단역 아르바이트를 한 것을 계기로 본격적인 배우의 꿈을 키웠고, 작은 배역부터 차근차근 내공을 다져와 이제는 당당히 주연 자리를 꿰차는 배우로 성장하게 되었다.
지난 9월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된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에서 ‘도라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거침 없는 성격의 한강경찰대 이촌지구대 경장 도나희 역할로 안방극장에서 대중을 만난 배다빈.
자신을 밀어내는 한두진(권상우)에게 포기하지 않고 마음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한강경찰대로서 남다른 사명감을 갖고 위기에 빠진 시민들을 지체없이 구조해내는 등 물불 안 가리는 행동력이로 극의 활기를 더했다.
전작인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연기한 현미래와는 달리 활달하고 활기찬 도나희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한 배다빈, 또 앞으로 어떤 작품에서 활약을 보여줄 지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이다.
댓글2
나나다
??
어바인
굿굿 !! 잘 될것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