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자판기’ 강하늘의 또 한 번의 훈훈한 미담
잘생긴 데다가 연기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는 것은 물론 남다른 인성으로 유명한 배우 강하늘. “말만 시키면 미담이 나온다’라는 이유로 ‘미담 자판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지인뿐만 아니라, 어머님의 요청으로 일면식도 없는 사람의 결혼식에 가서 직접 축가를 불러주기도 했던 강하늘은 부모님이 김포에서 운영하는 칼국수 집에서 시간이 날 때마다 직접 서빙을 하며 일손을 도운 효자이기도 하다.
얼굴이 많이 알려졌음에도 시간이 날 때마다 부모님의 가게에 나가 부모님을 도운 강하늘. 어찌나 바빴는지 맨발로 서빙하는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부모님이 현재는 식당을 그만두고 쉬신다고 함)
그런 강하늘의 미담이 최근 영화감독 장항준에 의해 또 한 번 공개되었다. 2017년 개봉한 영화 ‘기억의 밤’으로 인연을 맺은 바 있는 두 사람.
장항준 감독은 강하늘이 촬영장에 커피차를 무려 6번이나 보내줬다며 커피차를 보내준 지인 중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심지어 강하늘이 전 회차에 보내겠다고 한 걸 말려서 횟수를 줄인 것이라고.
대신 강하늘은 점심과 저녁 하루 두 끼를 보내며 스태프들에게 풀코스로 대접했다는 후문. 장항준 감독은 강하늘이 재물욕도 없고 자유인 같은 느낌이라 좋아하는 배우라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강하늘이 주연을 맡은 영화 ’30일’은 지난 10월 3일 개봉 후 입소문을 타고 전체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수성, 손익분기점을 돌파했으며 11월 현재 기준 189만 관객을 넘기는 등 장기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참고로 ’30일’ 각색을 장항준 감독이 함)
이에 강하늘은 지난 10월 23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을 찾아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는 등 관객들의 성원에 큰 보답을 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유괴의 날’ 마지막 회에서 특별출연으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강하늘. 차기작으로 ‘오징어게임 2’의 출연을 확정해 많은 기대를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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