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마약 신고 받고 검사받았었다는 홍진경
1993년 제2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베스트포즈 상을 수상하며 모델로 데뷔한 홍진경.
180cm의 큰 키와 개성 있는 외모, 독특한 말투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방송 활동 역시 겸해왔다. 때문에 비호감 이미지가 있기도 했던 홍진경, 그래서일까? 마약 신고를 당한 적이 있다고.
최근 신동엽의 웹예능 ‘짠한형’에 출연한 홍진경은 마약 검사를 받은 적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공개했다. 친구 집에 있다가 누군가의 제보로 신고를 당했다는 그.
아무리 봐도 쟤는 약하는 애가 분명하다.
그렇게 털을 다 뽑혔던 웃픈 사연을 공개한 홍진경. 사실 30년 전과 지금의 홍진경을 비교해 보면 다른 게 하나도 없는데, 그만큼 홍진경이 시대를 앞서갔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에피소드가 아닌가 싶다.
홍진경은 모델이자 방송인 외에도 식품 사업가로서 크게 성공한 것으로 유명한데, 최근 하퍼스 바자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항간에 ‘회사 매출이 400억, 실제로는 3,900억’이라는 소문에 사실이 아니라며 정정했다.
매출은 순수익이 아니며 거기에 세금과 이것저것 떼고 나면 그리 많지 않다고 밝힌 홍진경. 누적 매출액은 3,100억이며, 연 매출 평균으로 하면 180억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김치 사업 초반 클레임을 건 고객을 직접 찾아가 3~4시간씩 무릎 꿇고 사죄하는가 하면, 실제로 김치 싸대기를 맞는 등 애정을 가지며 사업을 키워온 홍진경. 사업의 최종 목표는 미국에 법인을 설립하는 것이라고.
실제로 새 사업을 구상 중이라는 그는 식품은 맞지만, 김치는 아니며 향후 1호점이 나오면 그때 공개하겠다고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