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3’에서 최종 빌런 연기를 위해 20kg을 증량한 배우 이준혁. 시원하게 잘생긴 외모와 연기력으로 사랑받는 배우인데요.
‘신과 함께’ 시리즈의 악역 소대장인 박무신 역으로 쌍천만 관객에게 인상적인 활약을 남긴 그가 다시 한번 악역으로 돌아와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그가 악역에 걸맞는 망언(?)을 해서 화제에 올랐습니다. 무려 본인의 잘생긴 얼굴을 두고 “40년 동안 이 얼굴로 살았더니 지겹다”라고 말 한 것인데요. “기화가 되면 서장훈씨 같은 외모로 살아보고 싶다”고 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그의 외모에 대한 발언은 처음이 아닌데요. 이전에는 “드웨인 존슨의 외모로 살아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었던 그. 어느날 드웨인 존슨이 된 꿈을 꿀 정도로 매우 진심이라고 합니다.
원래 라면 7개 먹는 대식가
‘범죄도시 3’의 악역을 위해 20kg이나 몸무게를 늘린 이준혁. 사실 그는 평소에도 엄청난 대식가라서 증량이 어렵진 않았다고 하는데요. 라면은 7봉지, 치킨은 세마리, 라지 피자는 5판 정도를 먹는다고 합니다.
함께 하던 반려견 팝콘이 무지개다리를 건넌 후 ‘안녕 Popcorn’이라는 게임을 직접 개발하기도 했던 그. 게임을 원작으로 동화책도 만들어졌는데요. 해당 작품에서 이준혁은 본인이 평소 좋아하는 음식인 ‘나쵸’라는 이름으로 등장합니다.
시리즈 최초로 마석도와 직접 맞서는 빌런
‘범죄도시 3’에서 이준혁이 연기하는 주성철은 마약을 빼돌려 범죄에 활용하는 비리 경찰인데요.
또 다른 점은 1편의 장첸(윤계상)이나 2편의 강해상(손석구)처럼 마석도(마동석)을 피해다니다 어쩔 수 없이 싸우는게 아니라 마석도를 먼저 제거하기위해 나서다 맞대결을 펼치는 빌런이라는 점입니다.
20kg 벌크업을 통해 체격을 키운 이준혁이 마동석과 육중한 액션 대결을 펼쳤는데요. 실제로 복싱을 배운 적이 있어 복싱할 때의 경험을 살려 복부 보호대를 차고 촬영에 임했지만 마동석에게 맞자 신음을 낼 정도로 아팠다고 밝혔는데요.
시리즈가 거듭할 수록 평범한 인간보다는 슈퍼히어로급 움직임을 보여주는 마석도와 어떠한 대결을 펼칠지 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