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후반 1세대 걸그룹 ‘핑클’로 데뷔한 이효리. 2003년 첫 솔로 1집 앨범을 발매, 10분 안에 남성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겠다는 내용을 담은 타이틀곡 ‘텐미닛’이 큰 사랑 받으며 솔로 가수로서도 성공적으로 데뷔합니다.
이후 ‘U-Go-Girl, ‘치티치티 뱅뱅’, ‘Bad Girls’ 등의 곡들을 모두 히트시킨 이효리, 그의 말대로 데뷔 이래로 무명 시절 한번 없이 긴 시간 동안 톱스타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데요.
최근 자신을 필두로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댄스 여가수들과 함께 ‘댄스가수 유랑단’을 결성해 전국의 팬들을 현장에서 만나고 있습니다.
얼마전 이효리는 “마흔 중반에 ‘텐미닛’을 다시 하려고 하니까 너무 죄책감이 들더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에 엄정화는 “싱글이라고 생각해라” 라고 조언했는데요.
이어 “(당시)남자들이 효리를 못 만나서 난투극을 몇 번이나 벌였다”고 증언하며 이효리의 전성기 시절 어마어마한 인기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어진 이효리의 증언은 폭소를 자아내고 맙니다.
그러면 뭐 해. 지금 위너(승자)는 이상순인데…
이효리는 지난 2011년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열애사실이 공개해 큰 화제를 일으켰으며, 10년 전인 2013년 결혼했는데요. 결혼 후 이상순과 종종 방송에도 함께 출연하는 등 알콩달콩 행복하게 지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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