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KBS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이후 활동을 중단해 대중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명배우 박신양이 최근 근황을 전해 팬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1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대형 캔버스 여러 장을 두고 고뇌하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한 박신양. 박신양과 캔버스라니 무슨 연관이 있나 궁금하신 분들이 꽤 계실 텐데요.
박신양은 지난 2021년 안동대학교 미술학과 서양화 전공 석사과정에 지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를 졸업한 그는 이후 러시아 쉐프킨 연극대학교와 슈킨 연극대학교에서 연기를 공부했는데요. 러시아 유학 당시 미술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학원에 입학하기 전인 지난 2017년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내 방 안내서’에 출연해 작업실을 공개, 수준급 미술 실력을 뽐낸 바 있는 박신양. 제주에서 열린 한중 화가들과의 단체전에 작품을 출품하는 등 남다른 미술 사랑을 드러내 왔습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양한 작품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킨 박신양. 오랜 기간 연기 활동을 하고 있지 않아 그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이 많은데요.
이민기, 이레 등과 함께한 영화 ‘사흘’이 올해 중으로 개봉할 예정이라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듯 합니다. ‘사흘’은 장례를 치르는 사흘 동안 죽은 딸의 심장 안에서 악마가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다룬 오컬트 영화인데요.
30년이 넘는 긴 기간 동안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 온 명불허전 연기의 신 박신양의 첫 오컬트 도전작은 과연 어떨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댓글1
카탈레아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