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의 주인공 ‘5-8’로 돌아온 김우빈이 남다른 품성을 자랑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낮에는 생필품을 전달하는 택배기사이지만 밤에는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는 전설적인 인물인 ‘5-8’과 택배기사들, 그리고 난민출신 소년 ‘사월’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요.
김우빈이 전설적인 택배기사 ‘5-8’을, 택배기사를 꿈꾸는 난민 소년 ‘사월’은 강유석이, 그런 ‘사월’을 보살피는 군 정보사 소령 ‘정설아’ 역할에는 이솜, 천명그룹의 후계자 ‘류석’ 역할은 송승헌이 맡았습니다.
이 외에도 남경읍, 진경, 김의성과 이주승 등의 쟁쟁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출연합니다만, 작중 배경이 산소호흡기를 착용해야만 숨을 쉴 수 있는 미래를 배경으로 하다보니 얼굴이 오롯하게 나오는 배우들은 많지 않은데요.
작품이 공개된 직후인 14일 김우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께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택배기사 동료들과 함께한 모습과 함께 극 중 배역명과 이름을 일일을 기재, 각각의 계정까지 공개하며 배우들을 소개했습니다.
김우빈이 소개한 배우들은 4-1 이이담, 3-3 이순원, 1-3 허형규, 2-4 배명진, 4-2 유인혁, 5-1 장미관, 8-9 유혁재, 8-2 양정두, 7-3 한상길, 6-3 조지안 총 10명의 배우들로, 동료들과 함께한 다양한 모습의 사진을 10장 꽉꽉 채워 공개했습니다.
지난 몇년간 꾸준한 기부로 선행을 이어며 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김우빈, 4년동안 매일 밤마다 김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3년이 넘는 긴 기간동안 공백기를 가질 수 밖에 없었던 김우빈인데요.
얼굴이 알려졌다는 이유만으로 많은 힘과 응원을 받았고, 덕분에 보다 빨리 건강해질 수 있었다는 김우빈은 그때 자신이 받았던 응원과 기도가 한 명에게라도 더 전달됐으면 하는 마음에 매일 기도를 하고 있으며 그렇게 시간을 보낸지 어느덧 4년이 흘렀다고 합니다.
한편, 김우빈이 출연한 ‘택배기사’는 지난 5월 12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플릭스패트롤 기준 공개 하루만에 넷플릭스 TV쇼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서구권과 대부분의 국가에서 현재 2위를 달성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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