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웹드라마 ‘복수여신’에서 주인공 박여빈 역할을 맡았던 배우 장여빈.
2000년생으로 2014년 광고를 통해 처음 연예계에 발을 들인 후 영화 ‘더 킹(2017)’과 ‘인랑(2018)’ 등의 작품에 단역으로 출연했는데요.
2019년 대학교에 입학 후 아무래도 배우 활동에 어려움을 겪자 자신의 길이 아닌가 싶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마지막이다’라고 생각하고 지원한 오디션에서 합격해 ‘복수여신’의 주인공 자리를 따내게 됩니다.
총 5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복수여신’은 첫 에피소드의 조회수만 무려 1,000만 뷰를 넘기며 화제를 모았으며, 장여빈은 ‘웹드라마계의 요정’으로 떠오르게 되는데요. 덕분에 장여빈은 배우로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복수여신’의 제작사인 치즈필름의 ‘사랑학개론’에 연이어 출연한 장여빈, 지난해 티빙 ‘개미가 타고 있어요’에 출연한데 이어 최근 방영된 tvN ‘청춘월담’에서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이판댁의 딸 역할을 맡았는데요.
첫 사극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력과 똑부러지는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장여빈이 첫 주연을 맡은 작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신장 이식 수술 후 서로를 닮아가는 19세 절친 고유와 고준희가 전학생 한소연에게 동시에 반하며 벌어지는 세포기억 하이틴 로맨스로 지난 5월 5일 티빙을 통해 첫 공개되었는데요.
장여빈은 누구나 돌아볼 만큼 예쁜 외모를 지닌 전학생으로, 고준희와 전교 1등을 다툴 만큼 공부도 잘하는 엘리트이지만, 말 못할 비밀을 간직해 사람들과 잘 가까워지지 않는 사연깊은 인물 한소연을 연기합니다.
해당작에서 ‘엑소’의 오세훈과 신인배우 조준영과 함께 호흡을 맞춘 장여빈. 과연 웹드라마를 뛰어넘는 드라마와 연예계의 새로운 여신이 될 수 있을지 큰 기대가 되는 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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