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성민이 트로트 가수로 공식 데뷔합니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성민이 오는 5월 10일 트로트 싱글 앨범 ‘사랑이 따끔(Lovesick)’을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타이틀 곡인 ‘사랑이 따끔’은 라틴 음악풍의 트로트 곡으로, 사랑을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가 특징이며, SM측이 공개한 성민의 모습은 곡과 매우 잘 어울리는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 잡고 있습니다.
2001 제1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 외모짱 1등을 차지한 성민은 제2005년 ‘슈퍼주니어’의 멤버로 정식 데뷔했으며, 2007년 이특, 희철, 신동, 은혁 등과 유닛인 ‘슈퍼주니어-T’를 통해 트로트 싱글 ‘로꾸거!!!’를 발매/활동하기도 했습니다.
‘로꾸거!!!’는 신나는 비트가 반복되는 가사가 인상적인 댄스 트로트곡이었는데요. 당시 아이돌 멤버들이 트로트를 선보인 것이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잘생긴 외모뿐 아니라, 노래와 연기에도 소질이 있었던 성민은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며 ‘잭 더 리퍼’, ‘삼총사’ 등의 작품에 꾸준히 출연했으며, 뮤지컬을 통해 인연을 맞은 배우 김사은과 2014년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슈퍼주니어’의 첫 번째 유부남 멤버가 된 성민, 결혼 후에는 팀인 ‘슈퍼 주니어’의 공식활동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아쉬움을 사기도 했는데요. 지난해 ‘미스터 트롯2’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로서의 활약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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