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결혼한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맏형인 배두훈이 연인인 뮤지컬배우 강연정.
배두훈은 지난해 김연아와 3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한 막내 고우림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는데요. 강연정과는 뮤지컬 ‘빨래’, ‘블랙메리포핀스’ 등의 작품에 함께 출연하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무려 8년여의 긴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된 두 사람. 사실 강연정은 이미 지난 2017년 유명 뮤지컬 배우인 홍광호의 결혼식에서 신부의 부케를 받으며 결혼을 암시하기도 했는데요. 부케를 받은지 무려 6년만에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신부가 되었습니다.
배두훈은 해군홍보단 가수병 시절인 2013년 엠넷 ‘보이스 코리아 2’에 출연해 잘생긴 얼굴로 ‘바다의 정우성’이라는 별명으로 불린 것은 물론 감미로운 목소리와 노래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습니다.
이후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던 2017년 JTBC ‘팬텀싱어 2’에 출연, 결승에 올랐으며 ‘포레스텔라’의 멤버로 합류해 최종 우승을 차지한 후 멤버들과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강연정은 2009년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로 데뷔, 다양한 작품과 무대에서 활약해왔는데요. 최근에는 ‘더 글로리’의 하도영 역할로 큰사랑받은 배우 정성일과 연극 ‘뷰티풀선데이’에 이어 ‘구미호뎐 1938’에 출연해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과거 뮤지컬계의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평소 진지하고 따뜻한 성격인 데다가, 늘 다정하고 행복하게 지내는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커플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랜 연애 기간동안 변하지 않는 돈독한 사랑과 정을 쌓아온 두 사람. 앞으로도 오랫동안 좋은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스타 커플이 되시길 기대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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