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의 멤버 빽가가 최근 방송을 통해 전 여친에게 상처받은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매주 수요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빽가비의 소신발언’에 고정출연 중인 그. 과거 오래 만났던 여자친구에게 이별통보를 받았었다고 합니다. 이유는 다름아니라 공부를 위해서였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공부를 해야하는데, 빽가를 만나면 공부도 못하고 꿈도 못 이룬다는 전 여친의 말에 빽가는 이별을 택했고, 참 많이 울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3년 뒤에 다시 찾아온 전 여친은 알고보니 그때 교회 오빠랑 바람이 났었던 것이라며 뒤늦게 사실을 고백했다고 하는데요. 이미 지난 일이라 “괜찮다”고 대답한 빽가, 다시 만나자는 제안은 거절했다고 합니다.
당시에도 전 여친에게는 다른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거기서 끝이 아닙니다.
그로부터 다시 8년 뒤 연락한 그의 전 여친 이번에는 결혼식에 올 수 있겠느냐는 제안이었다고 하는데요. 빽가는 “아무리 그래도 그건 못 가겠다”라고 거절했다고 밝혀 놀라움과 씁쓸함을 선사했습니다.
빽가는 지난 2004년 혼성그룹 코요태의 멤버로 합류해 10년 넘게 팀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팀 활동 외에도 사진가이자 사업가로 활약하고 있는데요. 지난 2월에는 본명인 백성현이라는 이름으로 솔로 EP ‘CURE’를 발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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