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1일 첫 솔로 앨범 ‘ME’를 발매한 ‘블랙핑크’의 지수, 타이틀곡인 ‘꽃’이 2주 연속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며 솔로 앨범의 성공을 알렸습니다.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차트서 각각 11위, 6위를 기록한 지수. 지수의 우아함과 다채로운 매력이 제대로 살아있다는 평과 함께 각종 SNS에는 ‘꽃’ 챌린지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타이틀곡인 ‘꽃’과 수록곡인 ‘All Eyes On Me’ 만든 이들은 바로 YG 산하의 더블랙레이블 소속 프로듀서들인 24, VVN, 쿠시 등으로, 여기서 주목할 인물은 바로 비비엔(VVN)입니다.
비비엔의 한국 이름은 차현정, 1993년생으로 덕원예고 음악과 출신에 버클리 음악대학에서 영화음악을 전공한 인재인데요. 바로 살아있는 걸그룹의 전설 ‘소녀시대’ 유리의 사촌 동생이기도 합니다.
170cm의 늘씬한 키와 매력적인 마스크를 자랑하는 비비엔, 2015년 패션잡지인 ‘쎄시’ 모델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SNS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언뜻 사촌 언니인 유리의 모습과도 닮아 보이기도 합니다.
뿐만 아닙니다. 바로 유리가 몸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의 캐스팅 제안을 받기도 했던 비비엔, 하지만 당시엔 플룻을 전공하고 있다고 말하며 거절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돌고 돌아 연예계에 몸담고 있는 비비엔, 지수의 솔로곡 뿐 아니라 존박, 박봄, 싸이의 노래와 지난해 발매된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과 최근 발매된 헤이즈의 ‘빙글뱅글’에도 참여했는데요.
이 정도면 다 가진 게 아닌가 싶어 부러움을 사기도 하는 비비엔, 앞으로 또 어떤 명곡들로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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