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배우 채정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봄맞이 아우터 룩북을 공개했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온다고 해서 갑자기 헐벗을 수는 없지 않냐는게 그의 설명이었는데요. 채정안은 다양한 자켓과 아우터들을 소개했는데요. 두 번째로 노카라 자켓을 입고 놀라운 발언을 합니다.
어렸을 때는 노카라가 엘레강스하고 부내나는 언니들의 중년의 멋인가 이런 생각도 했다. 근데 제 나이가 이제 29이다. 저도 중년을 따라잡고 싶은 나이가 됐다.
해당 자켓은 모먼의 리비에라 라운드넥 자켓
가격은 약 30만 원
사실 채정안은 1977년생으로 만으로 쳐도 40대 중반이 되었는데요. 뻔뻔하게 29세라고 했지만 실제로도 무척이나 어려보이는 동안외모 종결자 배우이기도 합니다.
1995년 존슨즈 깨끗한 얼굴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처음 데뷔한 채정안은 이후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하며 ‘커피 프린스 1호점’, ‘카인과 아벨’ 등의 작품에 출연했는데요.
최근에는 특유의 솔직함과 하이텐션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품 속에서는 실제 성격과 정반대인 진지하고 무거운 캐릭터들도 잘 소화해내는 훌륭한 배우이기도 합니다.
채정안은 최근 방영한 ‘패밀리’에서 리더쉽과 상황 해결 능력이 뛰어난 국정원 공작관 오천련 역할을 맡았는데요. 오천련은 프로페셔널한 공작관이자 자신의 부사수인 권도훈(장혁)을 아끼는 멋진 선배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극으로 채정안 외에도 장혁과 장나라, 이순재, 김남희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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