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8세 연하의 일본인 여자친구와 결혼소식을 전해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은 배우 심형탁.
4년 전 방송 녹화차 방문한 일본의 유명 장난감 회사인 반다이의 직원인 예비신부와 처음 만났으며, 공통 관심사가 있다보니 자연스레 친해져 연인으로까지 발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앞두고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고 있는데요. 예비신부인 히라이 사야는 마치 방탄소년단의 정국을 닮은듯한 빼어난 미모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평소 연예계를 대표하는 효자로 알려져 있는 심형탁. 과거 큰 사기를 당한 부모님의 빚을 갚기 위해 크고 작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다양한 배역을 연기하는가 하면, 자신이 번 돈으로 부모님의 집과 고물상을 차려드린 일화는 매우 유명합니다.
대중에게 큰 호감과 사랑을 받으면서 배우로서 승승장구할 줄만 알았던 심형탁, 지난 2년 간 공백기를 가졌는데요. 알고보니 어머니가 자신의 이름으로 돈을 빌린 후 민사소송을 겪게 되면서 큰 갈등을 빚었기 때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힘든 시기를 겪고있던 시기에 심형탁에게 힘이 되어준 것은 바로 예비신부인 사야였는데요. 심형탁은 “저는 천사를 만난 것”이라며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한 두 사람. 사야는 심형탁이 한 “내가 책임지겠다”라는 말에 다니던 대기업을 과감히 그만두고 한국행을 택했으며, 한국에서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모쪼록 어렵게 부분의 연을 맺게 된 두 사람, 앞으로 지금처럼 재밌고 유쾌하게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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