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옆자리에 함께 타고 있던 사람이 사실 톱스타였다고? 누구나 한번쯤 상상 해 본 일일텐데요. 지난 5월 실제로 배우 김혜수가 지하철 인증샷을 올려 화제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본인의 SNS에 여러장의 사진을 올린 김혜수. 그녀는 청바지에 청재킷, 검은 반다나 위에 빨간 볼캡에 마스크까지 본인을 완전 꽁꽁 감싼 패션을 선보였는데요. 하지만 꽁꽁 가린 틈으로 뿜어져 나오는 톱 배우의 아우라를 모두 가릴수는 없었습니다.
이어서 십수년간 김혜수가 가족처럼 챙겨왔다는 후배 배우 하지영과의 인증샷이나 스타일리스트 스탭과의 인증샷 등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함께 올라 왔습니다.
촬영이 없는 시기엔 이러한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는 것을 놓치지 않는 톱배우 김혜수. 그녀의 소셜 미디어에는 지하철 외에도 노량진 수산시장이나 꽃 시장등 다양한 일상 속에 편하게 녹아들어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데요. 그것이 그녀가 꾸준히 톱배우로 남을 수 있는 비결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한편 김혜수는 7월 개봉하는 류승완 감독의 해양 범죄 액션 영화 ‘밀수’에 해녀 ‘조춘자’ 역으로 출연하는데요. ‘도둑들’ 이후에 오랜만에 범죄 영화로 돌아오는 김혜수가 또 어떠한 새로운 매력을 보여 줄 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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