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의 하니로 더 익숙한 배우 안희연이 얼마전 개인 SNS에 남자친구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함께한 인생네컷을 공개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10살이라는 나이차를 넘어 열애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는데요. 올해로 3년째 연애 중이지만 함께하는 모습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사진 속에 두 사람 말고 한 사람이 더 있다는 사실인데요. 바로 안희연의 아버지입니다. 세 사람은 각각 텔레토비 머리띠를 한 채 유쾌하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안희연은 과거 후배 가수들과 연습생들을 위한 심리 상담가가 되고 싶다고 밝힌 바 있으며, 2021년에는 학점은행제를 통해 심리학 공부를 하고 있다는 사실 역시 공개한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진 적은 없지만, 아무래도 심리학이 두 사람의 오작교가 되어준 것이 아닐까 추측하는 팬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양재웅은 지난해 가을 한 방송에서 “절체절명의 순간에 진료와 결혼 중 한 가지만 선택해야 한다면 무엇을 택할 거냐”는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결혼”이라고 답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는데요.
아무래도 이번에 공개된 사진 덕분에 두 사람이 곧 결혼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들도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건강한 청춘들의 사랑만큼 아름다운 게 또 어딨을까요? 두 분의 미래는 알 수 없지만 모쪼록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댓글2
본인보단 나을듯ㅋㅋㅋ 저사람이 어떤줄알고 자기나 돌아보시길
ㅡㅡ
매일밤 때부터 응원했던 사람으로서 참.. 열심히 살고 다 좋은데 왜 이렇게 남자 보는 눈이 없냐. 듣기 기분 나쁜 댓글이겠지만 보는 나도 속상하다. 좀 괜찮은 새끼 만나서 행복할 순 없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