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의 리더였던 신지민이 지난 2월 솔로 EP ‘BOXES’를 발매, 가수로 다시 한 번 컴백했습니다. 이번 앨범은 데뷔한 지 11주년을 맞이하는 그의 첫 솔로앨범인데요.
‘과거의 자신을 떠나보내고, 새로운 사람이 되려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예전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조금 더 솔직해질 수 있는 앨범이라고 밝힌 신지민.
컴백과 함께 트위터의 계정을 새로 개설했습니다. 그의 프로필 사진은 당혹스럽게도 본인의 사진이 아닌 MCU의 ‘닉 퓨리’ 국장 역할 등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유명 배우인 사무엘 L.잭슨인데요.
트위터는 약간 감성이 다르다.
그래서 얼굴에 국장님(!) 얼굴을 해놨는데
사람들이 안 믿더라.
그간 사무엘 L.잭슨과 닮은꼴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던 신지민. 위트있게 그의 얼굴을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해 웃음을 사고 있기도 한데요. 좋아하는 팬들도 많지만, 아직도 의심하는 분들이 많은데 ‘자신이 맞다’며 재차 밝혔습니다.
2012년 AOA로 데뷔한 신지민, 그룹으로 활동하며 ‘짧은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심쿵해’ 등의 노래들을 히트시키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나 지난 2020년 팀을 탈퇴했는데요.
탈퇴 2년여 만인 지난해 8월 JTBC ‘두 번째 세계’를 통해 연예계에 복귀했으며, 지난 3월 19일과 30일 서울과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 ‘지민 인 더 박스’를 개최, 오랜만에 팬들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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