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 출신의 CL(씨엘). 랩, 노래, 춤부터 작사와 작곡까지 무엇 하나 빠지는게 없는 최고의 실력을 지닌 K팝 아티스트인데요.
2009년 데뷔해 어느덧 15년 차 베테랑 스타인 그가 최근 초심을 잃었다며 공개적으로 저격 당했습니다.
지난 2월 26일 유튜브 웹예능 ‘피식쇼’에 출연한 CL, 특유의 독특하고 과감한 의상을 입고 나타나났는데요. 당황한 MC들에게 “혹시 이게 널 괴롭히니?”라며 당당한 모습으로 초반부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넌 초심을 잃었어…
‘2NE1’으로 데뷔한 것은 2009년이지만 그보다 앞선 2006년부터 무대에 올랐다는 CL. 유쾌한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MC들에게 초심을 잃었다며 저격당해 순간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MC들이 그 증거로 제출한 것은 다름 아니라 CL의 사인. 그가 2021년부터 사용하는 현재의 사인이 예전의 사인보다 꽤나 많이 심플해진 모습이었기 때문인데요. MC들은 “성의가 없다”, “초심을 잃었다”며 그를 몰았습니다.
하지만 CL은 침착하고 단호하게 새 사인이 “시간과 노력이 더 든다”며 답변하는 것은 물론, 직접 기존 사인과 새 사인을 시연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자신의 말을 입증하려는듯 다소 억지스러운 모습을 연출해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데뷔 초부터 남다른 실력으로 주목받았던 CL. 실력뿐 아니라 독보적인 스타일로 늘 화제의 선상에 있는데요. 당당하고 멋진 모습으로 오랜 기간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스타입니다.
지난해 4월 미국의 유명 음악페스티벌인 코첼라에서 무려 6년여만에 ‘2NE1’의 완전체로 무대에 올라 많은 팬들에게 희열과 감동을 선사했던 CL, 지난 2월 중순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MIK 페스티벌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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