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근육에서 나오는 시원시원한 액션으로 ‘장르가 마동석’이라는 신 장르를 개척해내며 한국 최고의 액션 스타로 자리매김한 배우 마동석. 그런 그에게도 어좁이 시절이 있었다는 걸 아시는지?
아빠들은 원래 인정 못받고 무시당하고
그렇게 희생하면서 사는거야
영화 ‘부산행’에서 명품 조연으로 등장, 단신으로 좀비들을 막아내며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마동석. 사실 이 시절 그는 공유와 어깨가 비슷한 정도의 덩치였는데요. 사진에 따라서는 공유보다 어깨가 좁아 보이기도 하는 ‘어좁이’ 시절.
비슷한 시기에 촬영한 넷플릭스 시리즈 ‘센스8’에도 상당히 슬림한 몸매로 나와 배두나에게 한방에 얻어맞고 뻗어서 그를 못알아 본 사람들이 많았었는데요.
과연 마동석은 원래 슬림했는데 근육을 키워서 지금의 모습이 된 걸까요? 사실 이 모습은 마동석의 본연의 모습이 아니라 오히려 체중을 감량한 모습입니다.
평소의 덩치가 워낙 크다보니 작품마다 작품에 맞춰 체중 감량을 하는 마동석인데요. 사람들이 벌크업 했다고 생각하는 범죄도시 1, 2의 우락부락한 마석도 형사의 모습이 마동석의 평소 체형에 가까운 편이라고 하네요.
유명 격투기 선수의 헬스트레이너를 할 정도로 평소 엄청난 근육량과, 근육에 걸맞는 수준의 체지방량으로 항상 우락부락한 몸매를 자랑해온 마동석인지라, 그 모습 그대로 출연하기 곤란한 작품에선 늘 감량을 한다고 합니다.
척추가 골절되어 90kg대로 작품 활동을 하기도 했었다는 마동석. 평소에는 감량한 상태인 100~110kg대로 몸무게를 유지하는데, 범죄도시 같은 경우는 그의 평소 몸무게인 120kg대를 유지하며 촬영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편하게 원래 몸무게를 유지하며 촬영에 임하는 마동석. 그래서인지 더욱 다양한 변신을 자유자재로 보여주고 있기도 한데요.
‘범죄도시’ 시리즈로 3년 연속 배우로서 최고의 영광을 안은 그는 앞으로 최소 3편의 ‘범죄도시’로 더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며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세계관을 함께 하는 ‘황야’와 ‘악인전’ 할리우드판과 ‘헬 다이버스’ 등의 작품 등 쉬지 않고 차기작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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