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성인이 된 ‘복길’ 역할을 맡아 주목받은 배우 김지영.
작품 속에서 김회장네 큰 손주인 ‘수남’을 연기한 남성진과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 2004년 부부의 연을 맺게 됩니다.
남성진의 부모님 역시 원로배우 부부인 남일우와 김용림 부부인데요. 이로써 네 사람은 연예계 유명한 배우 가족이 되었지요.
그런데 김지영은 놀랍게도 신혼 시절 술을 마시고 시어머니인 김용림의 팔을 문 적이 있다고 합니다.
혹시나 오해는 마시길! 김지영은 평소 술을 마시고 기분이 좋아지면 사람을 무는 버릇이 있다고 하는데요. 당시에도 시어머니에게 자신만의 애정표현을 한 것이었습니다.
며느리가 막 안기면서 내 팔을 막 물더라.
김용림은 당시를 회상하며 웃음을 지었는데요. 김지영이 와서 안기더니 팔을 ‘앙’하고 문 것이었는데, 이제는 물지 않는다며 감싸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용림과 김지영은 2009년 드라마 ‘두 아내’에 함께 출연해 실제 두 사람의 관계처럼 시어머니와 며느리, 고부간을 연기하기도 했는데요.
2015년에는 김지영이 ‘진짜 사나이-여군특집’에 출연하자 김용림이 직접 내래이션으로 참여해 며느리를 응원, 남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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