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스피드 스케이팅 메달리스트 이상화와 결혼하여 4년째 알콩달콩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중인 방송인 강남.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평소 라면 등 살 찌는 음식을 좋아하는 강남과 그의 건강과 잘생겼던 시절을 다시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다이어트를 권장하는 이상화 사이에서 벌어지는 신경전 또한 팬들이 즐기는 한 콘텐츠가 되었습니다.
삼촌(강남)이 누구랑 사귄지 알고 있어요.
배우 ㅎㅎ.
고모(이상화)한텐 말 안했어요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이상화의 사촌 조카인 김하늘양이 자주 출연하는데요. 아무래도 이상화는 계약 문제 등으로 얼굴을 비추기 곤란한 경우가 많다보니 이상화를 대신해 모습을 비추다 어느새 반 고정처럼 되어버린 그녀. 주로 강남과 함께 여행을 하거나 하는 콘텐츠에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방송된 오사카 여행편에선 강남과 함께 오사카에서 술방을 보였는데요. 문제는 하늘양이 완전 취해버린 것. 결국 열려서는 안 될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 버렸는데, 바로 강남의 전 여친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삼촌 전 여친 누군지 안다”는 발언에 내내 여유 있는 모습으로 하늘양을 놀리다 급 당황한 표정의 강남. 제작진들은 그녀에게 가수인지 배우인지 물었고, 배우라고 답했습니다.
그녀가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나서 힘들어할 때 강남이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다며 자신의 전 여친들(?)에 대해 이야기 해줬다고 하는데요. 하늘 양의 증언에 의하면 그런 분위기 보단 ‘나 누구도 사귀어 봤다’며 자랑하는 느낌이었다고…
그러면서 아직 고모(이상화)에게는 이야기 안했다고 밝혔는데, 방송으로 나간 만큼 누구였는지 추궁 당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사실 강남은 결혼 전에 방송에서 전여친에 대해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요. 고등학생 시절을 하와이에서 보낸 강남이 그 시절에 만난 한국인 여자친구였다고 합니다. 당시에 현재는 할리우드에서 활동중이라고 밝혀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었죠.
조카의 폭로에 결혼 4년만에 최대의 위기를 맞이한 듯한 강남, 강한남자라는 이름의 뜻 답게 이번에도 강하게 극복해나가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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