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결혼한지 11주년을 맞이한 가수 별과 하하 부부. 두 사람은 사이 좋은 금슬을 자랑하듯 슬하에 2남 1녀 세 자녀를 둔 다둥이 부모이기도 하다.
한 번은 어느덧 40대가 된 사실이 새삼스러웠던 별, 남편인 하하에게 “나이를 어떻게 먹었지?”라고 얘기했는데 “아이도 셋이나 낳았잖아, 멋있는 거야”라는 답변을 전해들었다고.
남편의 얘기에 ‘한 게 없는 건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별.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남편인 하하와 결혼할 것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는데, 단 하나의 조건이 있다.
그 조건은 바로 다른 남자와 연애를 한 20번 쯤은 해야한다는 것! 아무래도 하하를 만나기 전 연애를 많이 하지 못한 것이 천추의 한으로 남았다는 그이다…
어느덧 데뷔 20주년을 넘긴 별, 지난 1월 결혼 후 첫 앨범이자 무려 14년만의 6번째 정규앨범 ‘스타트레일'(Startrail)을 발매하며 본업인 가수로 복귀했다.
오랜만에 앨범을 준비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지만 가족들의 응원과 지지 덕분에 앨범을 발매할 수 있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는데, 특히나 이번 앨범에는 자전적인 의미를 담은 자작곡 역시 많이 수록되었다고.
남편인 하하가 자신의 가장 큰 팬인데다가 기다려준 팬들 덕분에 앞으로도 꾸준히 음악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힌 별. 하지만 여기에도 하나의 조건이 있다. 바로 넷째가 생기지 않아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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