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의 차은우. 세상 빛나는 외모 덕분에 데뷔와 동시에 ‘얼굴천재’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다.
과거에는 단순히 ‘미남’으로 불리던 시대를 지나 ‘꽃미남-훈남-만찢남’에 이어 ‘얼굴천재’라는 표현까지 생겨난 요즘. 그렇다면 원조 ‘얼굴천재’라고 부를만한 미남 스타들이 지금의 차은우 나이였던 20대에는 어땠는지 한 번 훑어보자.
정우성
태어날 때부터 잘 생겼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이 멋진 남자 정우성. 최근 젊은 여성팬들에게 수많은 공개 청혼을 받은 그의 꽃미모를 언급하자면 지금의 그를 있게한 영화 ‘비트’ 시절을 빼놓을 수가 없다.
데뷔 이후부터 현재까지 암흑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정우성. 어쩐지 나이가 들면서 더 멋져지고 있는 것이 사실! 올 여름 첫 장편 연출작인 ‘보호자’가 개봉한 데 이어 11월 22일 ‘서울의 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원빈
2001년 영화 ‘킬러들의 수다’와 ‘우리 형’ 출연 당시의 원빈. ‘킬러들의 수다’에 함께 출연했었던 공효진은 ‘웬만한 여배우를 옆에 둬도 미모로는 절대로 안 지겠다’고 생각했을만큼 빼어난 미모를 칭찬한 바 있다.
2010년 ‘아저씨’ 이후로 작품 활동이 통 없어서 많은 팬들의 가슴을 고구마 먹은 것처럼 답답하게 만들고 있지만 그래도 광고나 화보를 통해서 꾸준히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지경.
고수
‘고비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넘사벽 콧대와 턱선 그리고 그윽한 눈망울까지. 말문이 막힐 정도로 조각같은 외모 덕분에 많은이들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생긴 배우로 그를 손꼽는 것이 사실.
세 아이의 아빠가 되었음에도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는 고수는 지난 해 머릿발을 가볍게 무시하는 멋진 장발의 모습을 공개해 또 한 번 화제가 됐으며 올해 ‘미씽 2’와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로 안방극장에 복귀해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강동원
2003년 MBC 드라마 ‘그녀를 믿지 마세요’로 배우로 데뷔한 강동원. 2004년부터는 줄곧 영화에만 출연해오고 있다. 우측은 바로 26세이던 시절 출연한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시절. 눈빛 보소!
앳된 모습이지만 지금과 다를 바 없는 미모에 탄성이 절로 나오는 참치오빠 강동원. 최근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 출연한 데 이어 ‘엑시던트’와 ‘전, 란’의 출연을 확정했다.
조인성
2000년도 초반 시트콤 ‘뉴논스톱’으로 큰 인기를 끈 조인성은 2006년 ‘비열한 거리’ 당시 나이가 바로 지금의 차은우와 같은 나이였다. 주로 TV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받은 꽃미남 스타 조인성이 배우로 한걸음 더 나아가게 해준 시기이자 작품이었다.
정우성과 마찬가지로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오며 여전히 연기변신을 꽤하고 있는데 다가 예능에도 출연하며 큰 사랑받고있는 조인성. 올해 공개된 ‘밀수’와 디즈니+ ‘무빙’으로 다시 한번 톱스타로서의 진가를 발휘했다.
송중기
송중기는 24세이던 2008년 조인성 주연의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했다. 이후 스크린과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던 중 2010년 ‘성균관 스캔들’에서 꽃미남 유생 ‘구용화’ 역할로 주목받게 되었다.
이후 굳이 말하지 않아도 꽃미남 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톱스타의 반열에 오르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송중기. ‘화란’으로 생애 처음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가 하면, 지난 6월 첫 아들을 품에 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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