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귀화를 결심한 지 3년 만에 한국 국적을 취득하게 된 강남. 과거 한국말이 익숙지 않아서 곤란한 일을 겪었던 일을 공개한 바 있다.
예전에 ‘한국에 계신 회장님’이 일본에 오신 적이 있었다는 강남. 전날 술을 엄청 마신 이들은 다음 날 우동집을 방문했다고 한다.
회장님은 속이 좋지 않으니 ‘시원한 것’을 많이 시켜달라고 부탁했고, 강남이 시킨 것은 다름 아닌 냉우동 8그릇 (일행이 8명이었다고 함)
결국 회장님에게 시원하게 욕을 얻어먹은 강남. 시원한 것을 시키라고 해서 시원한 것을 시켰을 뿐인 것을…
당시 강남이 ‘시원한 것=얼큰한 것’이라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기 때문에 생긴 웃픈 에피소드. 강남이 말한 ‘회장님’이 아내인 이상화인지 다른 사람인지는 알 수 없…
또한 강남은 부부싸움을 많이 하느냐는 질문에 ‘하지 않는다’라고 잘라 말하면서도 ‘일방적으로 혼난다’고 표현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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