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백종원과 결혼한 배우 소유진. 선배인 심혜진의 소개로 만난 남편 백종원과 결혼 전 무려 8개월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만났었다고 한다.
스케줄 마지막 장소에는 항상 백종원이 있었고 도시락과 간식을 쏘는 건 물론 회식도 지원해준 백종원은 결혼 후 4년동안 매 주말마다 장인/장모님께 식사 대접을 해드렸다고 한다. 아내인 소유진이 섭섭할 정도로.
이토록 연예계 소문난 사랑꾼이자 잉꼬부부인 두 사람. 그런데 백종원이 소유진과 만나기 전 다른 연예인과 소개팅을 할 뻔 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활발한 예능 활동을 펼치고 있는 코미디언 송은이.
지난 8월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소유진은 이같은 소식을 듣고는 금시초문이었다며 매우 놀랐다. 다름 아니라 송은이와 절친인 정시아가 백종원과의 소개팅을 주선했었다고.
처음엔 상대방이 누구인지 몰랐던 송은이는 ‘상대방에게 내가 괜찮은지 물어보라’고 했는데 답이 없었으며, 이후 소유진과 두 사람의 결혼 기사가 났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소유진은 현재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의 MC로 매주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지난 해 연극 ‘리어왕’에 이어 ’82년생 김지영’을 통해 관객들에게 공감대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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