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1살 연하의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해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는 배우 이인혜. 남편과 처음 만났을 때 재미없는 이과생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연기와 예능 프로그램 얘기를 나누며 친밀감을 느꼈다고 한다.
하지만 결혼 후 함께 TV를 보던 중 남편은 직업병처럼 연예인들의 치아에 대해서 ‘이랬으면 예쁠텐데, 교정을 해야되겠는데’라며 지적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왜 “내 치아는 안 봤어?”라고 물어본 이인혜. 남편의 대답은 “치아관리 잘하고 있잖아”였다고. 알고보니 남편은 그의 치아상태를 일찌감치 스캔해둔 상태였던 것.
이인혜는 연예인들이 많이 하는 라미네이트조차 하지 않은 모태 치아미인인 것은 물론 연예계 알아주는 똑순이로 유명하다.
아역배우로 연기활동을 시작한 이인혜는 28세의 나이로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겸임교수로 임용된 데 이어, 4년만인 2013년에는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의 전임교수에 임용됐다. 이는 모두 최연소 기록.
현재는 경성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부 영화전공 교수로 활약하며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는 이인혜는 지난해 2월에는 한국경영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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