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31의 아이스크림소녀
어느덧 24살 성인이 된 배우 정다빈
2003년 천사 같은 모습으로 아이스크림 광고에 등장해 ‘아이스크림 소녀’라고 불리던 아기 모델 정다빈. 어느덧 다 커서 24살의 나이가 되었다.
아이스크림 광고 이후 아역배우로도 활약해 온 정다빈은 최지우, 이다해, 채정안, 김소연, 진세연 등의 미녀배우들의 아역을 도맡아 하며 연기력을 다져왔다.
2003년 당시 4살에 불과했던 정다빈은 2015년 인터뷰를 통해 아버지가 개다리 춤을 추면서 웃겨준 덕분에 환한 미소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비화를 밝힌 바 있다.
2017년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옥란’ 역을 맡아 부쩍 자란 모습으로 대중들을 깜짝 놀래킨 정다빈은 이후부터는 누군가의 아역이 아니라 배역이 있는 캐릭터를 연기해오고 있다.
2019년 넷플릭스 ‘인간수업’의 고등학생 ‘서민희’ 역할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펼친 정다빈.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이스크림 소녀’라는 수식어가 싫지 않다고 밝혔다.
동갑내기인 김향기와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19학번 동기이기도
시간이 지났는데도 그렇게 기억해주는 이들이 많아서 감사다하고 전한 정다빈은 다만 성인이 됐고 이제 연기자로서 계속 나아갈테니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자신의 말처럼 최근 공개된 ‘글리치’에서 또 한 번 연기변신에 성공한 정다빈. 사이비 종교집단에 연루된 ‘김영기’ 역을 맡아 강렬한 눈빛과 다채로운 연기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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