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살 어린 여자친구를 만나는 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일까? 곧 82세가 되는 할리우드의 대배우로 불리는 알 파치노의 얘기다.
그는 자신의 첫째딸보다 무려 5살이나 더 어린 53세 연하의 여자친구 누어 알팔라(28세)와 연애를 하고 있다고 한다.
알 파치노는 이전에 40세 연하의 여배우 루실라 솔라와 39세 연하의 메아탈 도한과 연애를 한 바 있고, 누어 알팔라는 억만장자 투자가인 니콜라스 버그루엔(78세), 롤링스톤스의 믹 재거(78세), 클리트 이스트우드(91세)와 교제한 전적이 있다.
두 사람은 캘리포니아의 식당에 이어 제이슨 모모아 인스타그램에서도 확인되었는데, 아무리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 사랑에는 국경이 없다고 하지만, 두 사람의 연애 전적은 실로 놀라울 수 밖에 없는 것은 사실. (뭐 두 사람만 행복하다면야 문제는 없…)
알 파치노는 영화 ‘대부’ 시리즈 및 수 많은 작품을 통해서 그의 이름을 알린 명배우이지만, 아카데미에서는 데뷔 25년이 훌쩍 지난 1993년에서야 7전8기 끝에 ‘여인의 향기’로 첫 주연상을 수상했다.
2019년 영화 ‘아이리시맨’으로 다시 한 번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던 알 파치노. 지난해 개봉한 ‘하우스 오브 구찌’에 이어 모건 프리먼, 헬렌 미렌, 대니 드비토와 함께 ‘스니프’의 출연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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