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장수 커플, 손민수-임라라
결별설 이후 굳건해진 근황
두 사람이 합쳐서 월 40만원을 벌던 무명 시절부터 현재까지 9년이라는 긴 기간동안 연애중인 코미디언 손민수와 임라라 커플.
두 사람은 과거 헌혈을 해서 영화를 보거나 햄버거 세트를 선물하는가 하면, 큰 맘 먹고 사먹은 비싼 떡볶이를 서로에게 양보하는 모습에 눈물을 흘렸을 정도로 애틋함을 자랑하는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
이제는 225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가진 커플 유튜버로 한 달에 많게는 외제차 한 대 정도는 구매할 정도의 수익을 벌어들인다는 두 사람. 티격태격하지만 알콩달콩 예쁜 모습으로 구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올 초 긴 연애 끝에 동거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공개함과 동시에 방송에서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한 두 사람. 하지만 아무리 오래 연애를 했다고 하더라고 한 공간에서 함께 산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닌 법.
지난 10월 두 사람은 사실 크게 다투었으며 이를 회복하기 위해 당분간 각자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런데 그만 이것이 두 사람이 결별했다는 내용으로 와전되어 퍼지고 마는데…
여느 커플들이 그렇듯 다시 만나 관계를 회복한 두 사람. 이후로도 잘 지내는 모습을 공개했지만 아무래도 기사로 이야기를 기사로 접한 사람들은 여전히 두 사람이 결별한 것으로 아는 경우도 많은 것이 사실.
최근 ‘조선의 사랑꾼’ MC를 맡게된 임라라는 “이 프로그램으로 안 헤어졌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 결별설이 너무 크게 나서 아직도 예쁘게 사랑하는 모습을 하이퍼리얼리즘으로 알리고 싶다”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12월 31일, 임라라는 팬미팅에서 손민수에게 공개 프로포즈를 받았으며 9년여의 연애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부부로 거듭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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