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장인이 한 땀 한 땀 만든
트레이닝복 고이 간직하고 있다는 현빈
‘시크릿 가든’에서 극 중 재벌 3세 김주원을 연기한 현빈.”이태리 장인이 한 땀 한 땀” 공들여 제작했다는 색색깔의 반짝이 트레이닝복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지난 1월 에스콰이어 코리아와의 인터뷰를 가진 현빈. 드라마가 방영된 지 10년이 훌쩍 넘은 지금까지도 그 트레이닝복을 가지고 있는지 질문을 받았다.
자신에게 의미있고,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기에 네 개의 버전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답한 현빈, 다만 가끔 입느냐는 질문에는 촬영 당시 지겹게 입었기 때문에 따로 입지는 않고 고이 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밸런스 게임 중 ‘리정혁으로 군생활 vs 림철령으로 군생활’이라는 질문에 당연하게도 지금의 아내인 손예진과 함께 호흡을 맞춘 ‘사랑의 불시착’ 속 리정혁을 선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현빈은 올 3월 영화 ‘협상’과 ‘사랑의 불시착’으로 두 번의 연기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은 손예진과 2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지난 11월 아들 출산 소식으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교섭’ 제작보고회에서 “한 가장으로서 어깨가 무거워졌다”고 밝힌데 이어, 멋진 아빠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맡은 일들을 잘해나갈 것이라 소감을 밝힌 현빈.
지난해 말부터 올 상반기까지 안중근 의사로 분한 ‘하얼빈’ 촬영으로 국내와 해외를 오가는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는 아내와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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