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영화만 네편, 도합 1억관객을 넘긴 류승룡
철저한 식단 관리 방법으로 모두의 공감 얻어
천만 관객 영화가 네편, 그 네편만 오천만 관객이 넘는데다 그간 출연한 영화 관객을 모두 합산하면 1억명이 넘는다는 ‘1억 배우’ 명단에 이름을 올린 류승룡. ‘더티 섹시’ 이미지를 구축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난 그가 독특한 식단관리 비법을 선보여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장르만 로맨스’ 개봉을 앞두고 오나라와 함께 ‘바퀴 달린 집’을 찾은 류승룡. 게스트들이 싸온 음식과 성동일과 김희원이 준비한 제철 식재료로 요리한 음식들을 배터지게 먹는 캠핑 먹방이 주요 포인트인 예능인데, 하필 류승룡은 다이어트 중이었던 것.
식단 조절과 함께 술도 끊었다는 류승룡은 술을 안마시니 그 시간에 아내와 산책을 할 수 있어서 더 좋아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른 사람들이 다들 오나라가 싸 온 도시락을 먹을 때 류승룡이 먹은 것은 아내가 싸준 닭가슴살 도시락.
김밥과 오징어순대, 양념게장 등 푸짐한 음식이 차려진 가운데 혼자 닭가슴살만 먹던 류승룡. 하지만 결국 오나라가 내민 감자 김밥에 무너지고 마는데, 어느 순간 닭가슴살은 반찬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이어 간식 시간에도 커피를 마시며 입을 달래다 다른 멤버들이 먹는 크림치즈가 들어간 감자빵을 참지 못하고 또 먹고야 만 그였다.
저녁때는 아예 모든걸 내려놓고 먹기 시작했는데, 보리새우 버터구이, 골뱅이 소면, 소고기 구이 등 성동일이 야무지게 준비한 저녁을 그야말로 야무지게 즐겼다. 소고기를 먹자 마자 고기가 아삭거린다는 평을 남긴 그. 결국은 고기와 새우, 골뱅이 소면에 볶음밥까지 소화시키며 다이어터에서 푸드파이터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류승룡은 이후 이러한 열정을 인정받아서(???) 닭가슴살 브랜드의 모델로도 활동중이다
먹고 싶은 것을 너무 참으면 스트레스로 병이 나는 법. 어느정도 맛있는 것도 즐기면서 지속하는게 다이어트를 오래 유지하는 비법인 것을 류승룡은 알고 있던 것 같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