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아내 나이 듣고 “만나면 내가 도둑놈”
10대 가수상 수상 거절에 “객기부렸다” 회상
1992년 1집 ‘내일을 향해’를 통해 데뷔한 신성우. 장발에 카리스마 있고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우상으로 자리잡았는데요.
‘테리우스’라는 별명에 걸맞게 지금봐도 입이 떡 벌어지는 외모에 메탈을 기반으로 한 강렬한 음악은 신성우의 자유로운 영혼과 합쳐져 많은 사람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주곤했습니다.
그는 과거 외모 때문에 음악성이 묻혔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었는데요. 또한 자유로운 영혼이던 시절 10대 가수상을 거절한 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너희들이 뭔데 상을 정해서 나에게 주냐?라는 마음으로 객기를 부렸다는 그. 이후 자신에 대한 평이 성질 더럽고 고질불통이라 소문이 났었다며 그 시절의 자신을 반성하기도 했습니다.
2000년대 들어서는 배우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테리우스 신성우. 다양한 드라마와 뮤지컬 무대에 올라 대중들과 만나던 중 2016년 16세 연하 아내와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2016년 16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려 화제에 오르기도 했던 신성우. 방송을 통해 육아와 살림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아내를 처음 만난 당시엔 아내가 너무 어렸기에 ‘지금 만나면 내가 도둑’이라고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젊은 시절 본인이 가수가 될 줄은 생각도 못했을만큼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신성우, 지금은 어엿한 두 아이의 아빠이자 가장으로 변화한 것이 무척이나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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